미국 살면서 지금까지 집을 3채를 사고 1채를 팔았다.
21년 뉴저지로 이사해 오면서, 1년 렌트살고 에지워터 (Edgewater)에서 15년된 타운하우스를 샀다.
에지워터 (Edgewater) 는 허드슨 강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신도시이다.
방 2, 화장실 2.5개의 타운하우스인데, 가격은 65만 불에 HoA (Home Owners Association: 관리비 개념)은
한 달에 약 300불 정도를 낸다. 집을 보러다닐때 나름의 기준과 원칙을 두고 보았다.
내가 첫집 샀을때의 실수를 다시 되풀이하면 안되니까 -_-
[ 블러그 글 : 집을 살지, 렌트를 할지?! ]
첫째: 위치, Location, 집사기-뉴저지 에지워터

뉴저지에 이사 와서 처음 살 곳으로 고른 Edgewater은 맨해튼 출퇴근 하기로는 아주 접근성이 좋다.
Door to Door로 40분이면 멘하탄 출퇴근이 가능해서 집을 사더라도 Edgewater로 사고 싶었다.
학군과 교통이 모두 좋은 지역은 당연히 집값이 높다.
우리의 경우,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학군을 무시할 수도 없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에지워터는 고등학교 점수가 10점 만점 중 7이었고, 나는 이 점수에 만족했다.
많은 한국 엄마들은 9-10점의 고등학교 지역을 택하는데 나는 이부분에서 어느정도 Compromise를 했다.
개인적으로 켈리포니아에서 다녔던 아이의 학교가 10점의 학교였는데 결국 부모님이 시키는 사교육 때문에 점수가 높아지는것 일 뿐,
학교 자체의 좋은 공교육 수준 때문은 아니었다.
둘째: 위치 그리고, 높은 지대, 집사기-뉴저지 에지워터
비와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뉴저지에서 높은 지대에 있는 집을 사고 싶었다.
남편과 나는 켈리포니아 날씨에 18년동안 익숙해진 사람들이라 뉴저지 겨울의 비와 눈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따라서 겨울이면 눈치울 걱정 안 해도 되고, 폭우가 와도 범람 걱정을 덜하는 지대에 있는 집을 사고 싶었다.
타운하우스는 HoA에서 눈치워 주고 주변 정원과 외벽 수리, 지붕 등은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덜하게 된다.

셋째 : 적당히 수리할 수 있는 집, 집사기-뉴저지 에지워터
산호세에서 샀던 첫집은 비싸게 주고 샀지만, 손재주 좋은 남편이 살면서 야금야금 고친 부분이 팔때 반응이 좋았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에도 적당히 수리할 수 있는 집을 원했고, 이 점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점이었다.
15년 된 타운 하우스라 아주 새집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이 낡아서 대대적인 수리를 해야 하는 집은 아니었다.
다만 조금 오래된 듯한 부엌 케비넷이나 유행에 뒤처져 보이는 세면대, 2000년대 스타일의 욕실 타일 등은
남편이 얼마든지 고쳐 쓸 수 있는 상태였다.
넷째 : 예산, 75만불,집사기-뉴저지 에지워터
우리의 경제 상황상 75만 불이 넘는 집은 무리로 판단되어 75만불 아래에 있는 집들 위주로 Open house를 다녔었다.
이자률이 높을때 이기도 했고, 너무 많은 모기지는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부분일 수 있어서
우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집을 사기로 마음 먹었다.
집을 샀을 때 찍은 사진들을 같이 올려본다.
하나하나 수리되어 가는 과정이나 사진들은 차차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