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도 한국처럼 개인 신용점수 (Credit Score)가 있다.
Credit Score 는 개인 재무 능력에 따라 주요 신용기관에서 받는 점수이다.
미국에 처음오면 기본적으로 미국내 금융거래 내역과 기간이 없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아에 없다.
미국 개인 개인 신용 점수는 보통 650-890까지다.
카드 발급, 자동차 할부 구매 등 비교적 일반적인 거래일 때 조회하는 신용 점수는 650점 이상이면 가능하다.
그런데 부동산 거래나 자동사 구입 등 금액이 크고 중요한 거래일 때는 최소 720점 이상이 되어야 괜찮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이건 내 20년 미국살이 경험상 그렇다)
또한 신용점수가 아에 없는 것은 점수가 나쁜 것보다 더 안 좋은 것으로 본다.
신용점수에 반영되는 항목을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가 있다.
신용 항목
1. Payment History : 집융자, 신용카드, 자동차 리스, 각종 고지서 지급에 대한 연체 여부
2. Credit card use : 사용중인 신용카드의 한도 대비 사용액
3. Demography Impact : Collection 또는 Public Record 여부
4. Credit Age : 신용점수가 쌓인 기간
5. Total Accounts : 전체 사용했거나 사용 중인 모든 신용 거래 : 이미 닫힌 계좌나 신용카드더라도 10년 동안 기록이 남는다.
6. Hard Inquiry : 최근 신용 조회 횟수 : 신용조회를 할 때마다 점수가 깍인다.
신용점수가 깎이지 않고도 일상에서 무료로 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내가 주로 쓰는 방법은 CreditKarma를 이용하는 것이다.

http://www.creditkarma.com
정확한 점수는 아니지만 갑자기 신용점수가 나도 모르게 낮아질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뒤늦게 수습하게 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미국 신용조사 기관의 대표 3사가 있다.
1. Experian : www.experian.com
2. Transunion : www.transunion.com
3. Equifax : www.equifax.com
위의 세 가지 중 내가 멤버십 비용을 내고 (약 $40불) 한 달 동안 이용한 Credit Bureau는 TransUnion이다.
TransUnion은 점수 기준이 높기로 유명하여 여기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다른 신용조사 기관의 점수는 거의 좋은 것으로 보면 된다.
나처럼 한 달 비용을 내지 않고 TransUnion의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단 TransUnion에 이메일로 등록부터 하고 기다리면 기존 등록한 사람들에게 멤버십을 유도하는 Promotion 이메일이 잘 온다.
그러면 Promotion 때 멤버십 등록을 하고 필요한 신용조회를 받아볼 수 있다.
나는 미국에서 3채의 집을 사봤고, 1채를 팔았다. 재융자 거래는 적어도 5번 이상은 했다.
따라서 좋은 신용점수를 유지하는 것은 이자율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고 이는 매달 내야 되는 이자비용에 바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점수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한가지 후회되는 점은,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내 전체 신용 시간이 8년이 채 안된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이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나 나는 집과 차를 제외하고 대부분을 현금거래를 했는데,
이것이 결코 신용점수에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현금 거래는 돈 관리 목적으로는 아주 유용하나 신용점수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혹시 나 같은 분들은 참고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