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한국에 사는 남동생에 받은 카톡 메세지가
45년 인생에 처음 보는 문장이었다.
” 누나, 지금 윤대통령 계엄령 선포했어”

뭐? 계엄령? 내가 아는 그 계엄령?
가짜 뉴스를 보고 동생이 그러나 싶어 회사분들한테 급히 메세지를 해보니
그들도 모르고 있었다. 그후 몇초 뒤, 그들이 하는말,
” 진짜네!! 계엄령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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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북한이 쳐들어왔나? 아니면 포항에 자주 난다는 지진이 크게 났나?
계엄령이라는게 국가 비상사태에 발표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나는 전시 상황이나 자연재해가 있나해서 급히 유튜브를 찾았다.
그런데… 윤대통령이 발표한 담화문에는 국민의 안전이나 국가의 보안과는 상관없는
야당을 향한 어마무시한 원망과 질택이 담겨 있는 담화문이었고, 그들의 방해와 저지로 인해서
국정이 비상사태에 돌입하여 대통령으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계엄령을 선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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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족과 부모님이 있는 입장에서
전시 사황도 아니고 (북한이 쳐들어왔거나) 천재지변이 나서 국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험에 처한것도
아닌데 대통령이란 직책을 가진 분이 참모진들도 미쳐 파악하지 못한채
계엄령을 선포한다는게 말이되나?
더군다나 대한민국 국민인 우리는 계엄이라는 단어에 피의 아픔과 역사가 있는데
이렇게 메뉴얼 바꾸듯이 비상 계엄을 가볍게 처신하는 법이 어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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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후, 계엄령이 해제 되었다고 하는데
몇시간의 헤프닝으로 넘기기에는 대통령은 너무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고
건드리지 말아야 할 카드를 쓴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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